유튜브 채널 ‘코미디공장’ 김우민 감독, 국립민속박물관 공모전 ‘대상’ 수상

이수진 기자 / 2026-07-06 14:35:41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이직한 오징어게임 영업사원>, 숏폼의 본질과 공익적 가치 결합의 교과서
감독의 날카로운 연출 각본과 주연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이 만들어낸 쾌거


 

 

 



채널 ‘코미디공장’을 이끄는 김우민 감독이 국립민속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에서 최고 영예인 ‘영업왕(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닌 전통 유물, 민속놀이, 기획 전시 등의 가치를 크리에이터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대중에게 ‘영업(홍보)’하는 숏폼 영상 매치로 진행됐다. 개관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에 걸맞게 전국에서 수많은 영상 전문가와 쟁쟁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김우민 감독의 연출작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이직한 오징어게임 영업사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이후 김우민 감독은 이번 성과의 공을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에게 돌렸다. 김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 작업을 할 때부터 이강식, 이기우 배우님이 아니면 이 맛을 살릴 수 없다고 확신했다”며, “촬영 당일 폭염 속에서 두꺼운 정장을 입고 진행된 고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내색 한 번 없이 완벽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보여준 두 배우의 헌신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있었기에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감독이 현장에서 요구한 다양한 감정선과 밀도 높은 동선을 배우들이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극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실제 영상에서 이정재 역을 맡아 신들린 몰입감을 선사한 이기우 배우는 “최고상인 영업왕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짜릿하고 행복하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의 매력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지닌 전통의 가치를 유쾌하게 연결할 수 있어 배우로서 뜻깊었다. 머릿속 기획을 완벽한 영상으로 구현해 내며 나를 믿고 이끌어주신 천재적인 감독님과 멋진 동료 배우님이 없었다면 이 쇼츠 영상은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공유 역으로 극의 중심축을 잡은 이강식 배우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8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캠페인에서 ‘K-민속문화 영업사원’이라는 독특한 페르소나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캐릭터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과 배우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번 국립민속박물관 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중의 관심과 기관의 콘텐츠 수요를 반영한 영상 연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 감독은 올해 영상 공모전 100관왕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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