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현 변호사의 법률산책] 로펌이란 것

피앤피뉴스 / 2025-06-10 11:03:04
“로펌이란 것”

 

 

 

 

▲천주현 변호사
경제신문들은, 법조 시장(市場)의 자잘한 면까지 보도하는 경우가 있다.
메이저 종합신문이 앞쪽 면에서 판결, 재판풍경, 수사상황을 보도하면서도 변호사시장 분위기를 별반 보도하지 않는 것과, 대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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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덫 네트워크 로펌... 올 분사무소 개설 없다'는, 자극적 제목의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
어떤 구체적 수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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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실명 로펌을 거론하면서, ‘이들 로펌이 최근 매출을 높였지만, 성장의 덫에 빠졌다’는 것이 보도 기조다.
분사무소 확장과 대대적 마케팅에 많은 돈이 들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하였다.
그래서 대표적 네트워크 로펌 두 곳이 2025년도 신규 분사무소 개설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로펌은, 분사무소 통폐합 추진 입장이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임을 강조하기 위해, '180도 다른 모습'이라고 하였다(2025. 5. 26.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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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원인으로, 보도는, 지방고객에 집중하면서 마케팅 비용 증가를 짚었다.
각 로펌이 한해 100억원 이상의 광고마케팅 비용을 지출했다는 것이다.
또, 인건비 급증도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한 로펌은, 전관변호사 영입 등에만 500억원 가량이 사용됐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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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변호사를 영입하고 그 사실을 광고 전면에 내세우는 점, 네이버 마케팅 등 광고비용이 꽤 높은 점, 전국 각지에 고른 품질의 사무소가 있는 것으로 표방하면서 곳곳에 분사무소를 개소해 온 점은, 법조의 상인화, 시장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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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사보도에서 나타난 문제점(나의 변호사를 고발합니다 | 추적60분 1408회 KBS 250425 방송), 대한변협의 징계내역이 보여주는 문제점이 해소되면서, 로펌들이 성장해야 한다.
바르게 성장해야 한다.
로펌도 자연인 변호사처럼 법조윤리에 부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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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와 같은 ‘로펌’의 문제가 아닌, ‘변호사 개인’의 일탈에 대해서는 다음 프로그램이 충격을 주었다([MBC PD수첩] 불량 변호사들 - 2024년 10월 8일 밤 10시 20분 방송).

대구·경북 1호 형사전문변호사 | 대구고등검찰청 검찰시민위원 | 대구·경북 경찰청 수사위원 | 대구경찰청 징계위원 | 달서·수성 경찰서 청원심의위원 | 달성경찰서 민원조정위원 | 경북경찰청 교통사고심의위원 역임 | 대구경찰청 대구중부경찰서 대구북부경찰서 수사법 강사 | 대한변호사협회 표창(2회). 경찰청장 감사장. 경북대총장 공로패 |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 대구의료원 이사 | 항로표지기술원 이사 | 사법고시 48회 | 「수사와 변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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