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무사 1차, 내달 11일부터 원서접수 시작…최소선발인원 140명 선발

마성배 기자 / 2026-04-13 10:34:58
1차 8월 29일, 2차 10월 30~31일 시행
원서접수 5월 11~15일…합격자 2027년 2월 3일 발표
1차 객관식·2차 주관식…민법·형법 등 과목 구성

 

 

 

 

 

법원행정처가 2026년도 제32회 법무사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발 절차에 들어간다.

올해 선발 규모는 2차 시험 기준 140명이다. 1차 시험에서는 이 인원의 3배수 범위에서 합격자가 가려진다. 시험은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 필기시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정은 1차 시험이 8월 29일, 2차 시험이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1차 합격자는 9월 23일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7년 2월 3일 공개된다. 시험 장소와 세부 일정은 법원 시험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원서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1차 시험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며, 2차 시험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별도로 접수해야 한다. 1차 합격자도 반드시 2차 시험 원서를 다시 제출해야 한다.

1차는 헌법과 상법, 민법, 민사집행법, 부동산등기법 등 법률 기본 과목 중심의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2차는 민법과 형법·형사소송법, 민사소송법 등 주요 과목과 함께 서류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주관식 시험으로 진행된다.

응시 수수료는 1차 2만원, 2차 4만원이며, 접수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진 등록 등 온라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부 응시자에게는 시험 면제 제도도 적용된다. 전년도 1차 합격자는 이번 시험에서 1차가 면제되며, 일정 경력을 갖춘 경우 2차 일부 과목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해당자는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최근 법무사시험은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2025년 제31회 1차 시험에는 8,154명이 출원해 선발예정인원 140명 대비 5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63.5대 1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출원 규모는 8,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접수 인원은 8,154명으로 2024년 8,255명보다 101명 감소했지만 큰 폭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258명으로 전체의 약 64.5%를 차지했고, 부산 872명, 대전 850명, 대구 624명, 광주 550명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집중 현상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장기적으로는 증가 흐름이 뚜렷하다. 2018년 3,700명대에서 출발한 출원자는 2019년 4,135명, 2020년 4,413명, 2021년 4,910명, 2022년 5,647명으로 늘었고, 2023년 7,616명으로 급증한 이후 2024년 8,255명, 2025년 8,154명으로 8,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수험생은 법원 시험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장소와 세부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사전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전자기기 소지 금지 등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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