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회 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 합격률 87.95% 기록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 2023-05-10 18:34:00
응시자 4,340명 중 3,817명 졸업 학력 취득
[공무원수험신문=서광석 기자] 올해 제1회 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자가 9일 발표됐다.
2023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4,340명이 응시했고 이 가운데 3,817명이 합격하여 87.9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작년에 초졸,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증 지체장애인 이송이(31세, 광명시) 씨가 마지막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로써 이 씨는 마음속에 간직해 온 작가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이송이 씨는 “경기도민에게까지 서비스를 지원해준 서울시교육청에게 감사드리며 고졸 학력까지 얻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박인환(만 17세, 구로구) 씨도 찾아가는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사회, 한국사 과목에서 100점을 맞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박인환 씨는 “자택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해 준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부를 계속해서 대학 입학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은 모두 합격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력 취득에 성공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OO(여, 80대)·중졸 이순자(여, 80세)·고졸 유인희(여, 77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서원(남, 11세)·중졸 이OO(10대)·고졸 오은율(여, 12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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