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반행정 직렬도 고졸 우수 인재 추천제 시행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3-02-20 09:39: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 공무원 임용 기회를 확대한다.
20일 경기도는 올해부터 일반행정 직렬 공무원 선발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우수 인재 추천제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기존에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임용은 있었지만, 기술직 공무원 선발을 위해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등학교 같은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생에게만 응시 자격이 주어졌다”라며 “하지만 올해 시범 도입할 일반행정 직렬 우수 인재 추천제는 일종의 경력경쟁임용제도 가운데 하나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뿐 아니라 종합고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수습 직원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람이 응시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수습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으로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시험으로 진행되지만, 문제출제는 인사혁신처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면접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되면 일정 기간 수습 기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임용 예정 계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경기도는 올해 시범사업 성격으로 2명을 선발하고 장기적으로 선발인원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경기도 내 시군에도 우수 인재 추천제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도 인사과장은 “이번 제도가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우수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제도 확대를 통해 ‘기회의 경기’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청년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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