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10명 중 6명 “워라밸,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2-12-02 14:43: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워라밸’이 정작 사장님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알바몬이 ‘사장님 워라밸 준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있는 사장님 1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사장님들께 ‘일과 삶의 균형, 즉 워라밸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0.2%가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럭저럭 지키고 있다’라고 답한 비율은 32.5%였고, 나머지 7.3% 만이 ‘워라밸을 잘 지키며 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사장님들은 하루 평균 몇 시간 일하고 월평균 며칠을 쉬고 있을까?
조사 결과, 사장님들은 하루 평균 10.2시간 일하고, 한 달에 약 4.1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년 전 동일 조사와 비교했을 때 근무시간은 같았지만 쉬는 날은 약 하루(2020년 조사 4.8일)가 줄어든 것이다.
사장님들의 휴일 수가 줄어든 이유는 일손 부족 탓이 컸다. 실제로 사장님 45.1%가 ‘현재 일손이 부족한 채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일손이 적당한 수준’이라고 답한 사장님은 38.7%, ‘여유 있는 편’이라고 답한 사장님은 16.2%에 불과했다.
일손이 부족하다고 답한 사장님들께 그 이유를 확인(복수응답)했다.
그 결과 ▲알바생들의 퇴사와 이직이 잦아서 62.8% ▲원하는 시간과 요일에 근무할 알바생 구하기가 힘들어서 41.9% ▲경기 악화로 매출이 이전 같지 않아 25.6%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사업장을 운영하며 가장 힘든 부분이 무엇인가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알바생 구하기가 어렵다’라는 의견이 78.5%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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