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5.3% “중장년층 채용 경험…만족도 높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8-31 16:59: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채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생산가능 인구 감소 등으로 중장년 채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661개를 대상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75.3%가 현재 중장년층 직원이 있거나 채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중장년층 직원을 채용한 이유는 ‘경력, 인적 네트워크 등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많아서’라는 응답이 50.6%(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고용유지가 잘 돼서 22.7% ▲젊은 층이 지원을 꺼리는 업·직종이어서 22.3% ▲채용 시 지원자 모수 자체가 너무 적어서 14.3% ▲낮은 연봉 등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서 13.5%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서 9.8% 등의 순이었다.
더욱이 중장년층 직원을 채용한 기업의 경우 67.9%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장년층 직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높다’라는 응답은 67.9%였고, 이어 ‘낮다’(19.3%), ‘매우 높다’(9.8%), ‘매우 낮다’(3%) 등의 순이었다.
또 중장년층을 채용하는 직무는 ‘생산, 제조’가 24.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업, 마케팅 15.5% △경영, 사무 12.7% △건설 등 단순 노무 9% △서비스 8.4% △전문직 8.4% 등이 있었다.
한편, 중장년층 직원에 대한 월급은 평균 281만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200~220만 원 미만’(16.5%), ‘최저임금 수준’(15.5%), ‘400만 원 이상’(13.3%), ‘220~240만 원 미만’(10.4%), ‘380~400만 원 미만’(8.2%), ‘300~320만 원 미만’(8%)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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