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채용 확대, 취준생 “자소서 준비보다 채용공고 확인부터 한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3-08 11:08:00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주요 기업이 수시채용을 진행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준비 방법에도 달라지고 있다.
통상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시즌이 시작되면 자기소개서를 준비했으나, 올해는 ‘채용공고를 가장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111명을 대상으로 ’취업시즌 중 취업준비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취업준비생에게 ‘취업시즌을 맞아 요즘 가장 열심히 하는 취업준비 항목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8%가 ‘채용공고 검색’을 꼽았다. 이어 ‘전공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하고 있다’라는 취준생이 응답률 39.6%로 다음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자기소개서를 준비한다(31.0%)’라거나 ‘지원기업을 분석한다(31.0%)’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는 직무·전공 공부(19.9%), 영어성적관리(18.8%), 지원 분야 아르바이트(14.0%)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2년 전(2019년) 동일조사에서는 취업시즌을 맞아 ‘자기소개서 작성을 준비한다(57.7%)’라고 밝힌 취준생이 가장 많았던 반면, 올해는 ‘채용공고 검색(51.8%)’가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최근 신입직 수시채용 확산의 영향으로 채용공고를 놓치지 않기 위해 채용공고 검색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취준생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실제 수시채용의 경우 채용 분야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구체적인 경향이 있고, 모집 기간이 신입 공채에 비해 길지 않은 기업이 많아 취업하고 싶은 기업의 채용공고를 수시로 찾아보는 것이 취업에 도움 될 것”이라 조언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이어지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불안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구직활동을 하면서 걱정되는 점이 있는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취준생 10명 중 9명(95.2%)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 취준생이 구직활동을 하면서 걱정하는 요인 중 1위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기업의 채용이 축소되거나 연기되지 않을까?’ 하는 것으로 응답률 79.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시채용의 확대로 신입직 채용 규모가 축소될까 걱정된다’라는 답변도 47.4%로 절반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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