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9급 공무원 월 190만원? 실제로는 ‘251만원’ 수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3-25 19:39:07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5일 인사혁신처는 올해 9급 공무원 월급이 월 190만원이며, 내년에는 병장 월급보다 적다는 언론 보도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인사처는 오늘(25일) “9급 공무원의 보수는 각종 수당을 포함해 251만원 수준이고, 반면 병장 월급은 총 165만원으로, 86만원 더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보수는 봉급(기본급)과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 각종 수당으로 구성돼 있다.
9급 공무원 보수는 올해 기준 봉급(기본급) 188만원에 직급보조비 175,000원 등 공통적으로 지급되는 수당을 모두 합쳐 251만원 수준이다.
이에 반해, 병장을 포함한 병 보수는 현재 봉급만 지급되며, 2022년부터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준비지원금을 함께 지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병장 기준 봉급은 125만원, 내일준비지원금은 40만원으로 총 165만원을 지급받고, 2025년에는 봉급 150만 원, 내일준비지원금 55만원으로 총 205만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내년에 내일준비지원금을 포함한 병장 보수가 인상되더라도 올해의 9급 공무원 보수보다는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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