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공무원 4명 공채...수의·전산·일반전기·방송통신분야 채용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4-19 17:37:24
원서접수 4월 30일~5월 7일, 서류전형 합격발표 6월 14일, 면접시험 6월 28일, 최종 합격자 발표 7월 19일
서울시 최근 10년간 중증장애인 37명 채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19일 서울시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서울시의 푸른도시여가국, 관악구, 도봉구, 용산구 등 4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의 7급 1명, 전산 9급 1명, 일반전기 9급 1명, 방송통신 9급 1명 등 총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채분야는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개발 및 정보시스템 구축·운영관리, 방송통신 시설 운영 및 스마트시티 통신기술 지원, 안전·재난 관련 시설물 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10년간 중증장애인 채용을 추진해온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인재발굴 및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채용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직렬에 따라 응시자격 및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수의7급, 전산9급은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일반전기9급, 방송통신9급은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 및 자격증에 따른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있는 경우 응시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4일에 결정한다. 면접시험을 6월 28일에 거친 후 최종합격자는 7월 19일(금)에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서울시 누리집, 서울시인재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는 공무원 정원동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 확대 및 사회적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임용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메가메디, 응시생 전원 한국의사시험 합격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 영어과정으로 글로벌 의사 양성
- 2유한양행·OCI·한국야쿠르트·동국씨엠·켄뷰코리아 등 12월 인턴·신입 채용 러시
- 3“MZ는 낮에 밥만, 4050은 밤에 술까지”…송년회 취향 세대차 뚜렷
- 4행안부, 청년인턴 114명 선발...“스펙 NO ‘정책 제안’으로 뽑는다”
- 5메가스터디교육 김영편입, “수능 vs 편입, 입시 흐름 변화”… 편입 선발 규모 확대 속 설명회 개최
- 6대구미용학원 에르모소뷰티아카데미, 대구 유일 2년 연속 ‘서경대 헤어디자인과’ 최종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