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1차장·대검 핵심 보직에 첫 여성검사 발탁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8-21 17:20:35
여성 검사 비율 25%→42% ‘대폭 확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가 27일 고검검사급 검사 665명, 일반검사 30명 등 총 695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실무 능력과 리더십, 공정한 법 집행 의지를 두루 갖춘 인재들이 중용됐으며, 여성 검사들이 핵심 보직에 대거 발탁돼 눈길을 끈다.
이번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최재아 김천지청장(34기),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에 김연실 부산동부지청 차장검사(34기), 대검 정책기획과장에 나하나 서울중앙지검 기획담당관(36기)이 각각 보임됐다.
이는 해당 직위에 여성 검사가 처음 발탁된 사례로, 지난해 하반기 인사 직후 25%였던 여성 차장·부장급 검사 비율은 이번 인사로 42%까지 늘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 기조에 대해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자세, 검찰 내에서 인정받은 업무 역량과 리더십을 중시했다”며 “특히 사건 처리 과정에서 균형감과 충실성을 보인 인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사법연수원 38·39기 부부장검사들이 부장검사로, 40기 일반검사들이 부부장검사로 신규 보임되며 세대교체도 이뤄졌다.
검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외부기관 파견 인력도 7석 줄였다. 국정원(2석), 감사원, 법제처, 환경부, 방통위, 헌재 등에 파견 중이던 보직이 조정되며 총 35석에서 28석으로 축소됐다.
또 특별검사실에 파견 중인 차장·부장급 검사들은 향후 복귀 시 이번 인사에서 내정된 주요 기관장·부서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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