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세종시가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고, 총 51명의 새내기 공직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20세(2004년생)부터 51세(1974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신입 공무원들이 임용되며, 이들은 세종시청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임용장 수여식이 아닌,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축하하며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의 역사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신규 공무원 대표 선서, 시장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가족과 선배 공무원이 참석해 새내기 공직자들의 출발을 함께했다.

최 시장은 신규 공무원의 가족들에게 “이들이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공직자로서의 꿈과 다짐을 잊지 말고 시민을 위해 역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가족과 함께하는 오늘의 이 순간이 더욱 큰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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