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6.1대 1...최고령 합격자 54세
교육행정, 양성평등 채용 목표 미달...남성 8명 추가 합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월 2일 '2024년도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64명의 명단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지난 6월 22일 필기시험과 8월 13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평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교육행정(일반 84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 89명, 전산 5명, 기록연구사 5명, 조리(일반 22명, 특성화고 2명) 24명, 시설관리 20명, 운전(일반 20명, 국가유공자 1명) 21명 등 총 164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의 성별을 보면, 남성 76명(46.3%), 여성 88명(53.7%)으로 여성 합격자가 소폭 우세했으며, 특히 교육행정 직렬에서는 양성평등 채용 목표가 미달되어 남성 합격자 8명이 추가로 선발되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3명(44.5%)으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54세의 조리 및 운전 직렬 응시자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18세의 조리(특성화고) 직렬 응시자였다.

도교육청은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전남교육청 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최종합격자 명단 및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의 '인사/채용/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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