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원행시 원서접수 D-3, 1차 시험 3월 9일 시행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1-12 16:45:46
2차 4월 26~27일 시행
2025년부터 민법·형법 폐지→PSAT 도입
2차 행정법 10%, 민법 30%로 조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법원행시 원서접수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42회 법원행정고등고시는 예년과 동일하게 법원사무직 8명과 등기사무직 2명 등 총 10명을 선발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응시연령이 18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하향됐다. 즉, 고등학생도 5급 사무관에 임용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후 1차 필기시험을 3월 9일에 실시한다. 2차 시험 4월 26~27일, 인성검사 5월 30일, 최종 3차 시험 6월 5일 거쳐 최종합격자를 6월 12일 결정한다.
2025년도부터 법원행정고등고시 1차 시험에서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도입(민법·형법 폐지,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으로 대체)하고, 헌법은 절대평가로 변경된다.
또한 2차 시험 과목 중 행정법 및 민법의 배점 비율을 각 20%에서 행정법 10%, 민법 30%로 조정하고, 친족·상속법을 민법의 범위에 포함한다.
한편, 지난해 법원행시 지원자가 역대 최저로 5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이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도입과 사법시험이 전면 폐지되면서 지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2회 법원행시는 10명(법원사무 8명, 등기사무 2명)을 선발에, 1,475명이 지원하여 평균 147.5대 1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8명을 선발하는 법원사무직렬에는 1,255명이 지원하여 156.8대 1을, 2명을 모집하는 등기사무직렬에는 220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1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험장소별 접수 인원은 서울 1,047명, 대전 101명, 대구 108명, 부산 144명, 광주 75명 등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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