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3년간 90억원 지원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6-03 16:39:09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공생’...신규 3개 연합체 선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학사제도 개편 등 대학 간 융합·협력 기반 구축
선정된 연합체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약 3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융합교육 운영과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융합교과목과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고,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신규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고,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학사제도 개편 등 대학 간 융합·협력 기반 구축
<HUSS 융합캠프(’23.12.26.~’23.12.28.)>
[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5월 31일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의 신규 연합체(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대학 내 학과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3~5개 대학이 분야별로 연합체를 구성해 소주제를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공생 3개 분야의 연합체 선정을 위해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19개 연합체가 신청했다. 이후 서면검토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연합체가 신규 선정됐다.
선정된 연합체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약 3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융합교육 운영과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융합교과목과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고,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신규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고,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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