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고단백 K-디저트 ‘윗미마카롱’, 독창적 저감 제조기술로 기술력 인정 ▲꼬랑지마카롱 대표 김유리(우)가 2025 식품기술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모습

 

 

 

 

 

저당·고단백 K-디저트 브랜드 꼬랑지마카롱(대표 김유리)이 2025년 10월 29일, 한국식품연구원(KFRI)이 주최한 ‘2025 식품기술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꼬랑지마카롱의 대표 저당 디저트 라인 ‘윗미마카롱(WithMe Macaron)’으로, 기존 마카롱 대비 설탕 함량을 50% 이상 저감하면서도 풍미와 식감을 유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핵심은 단순한 당 저감이 아닌, 온도·수분·점도 제어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제조 공정 기술에 있다. 이 기술은 꼬랑지마카롱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당 저감 시 흔히 발생하는 질감 저하와 맛 손실 문제를 해결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형태의 K-디저트 제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꼬랑지마카롱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비건 쿠키, 티그레, 단백질 초콜릿바 등 다양한 디저트 라인으로 확장하며,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꼬랑지마카롱 김유리 대표는 “이번 수상은 꼬랑지마카롱이 연구개발 중심의 디저트 기업으로서 건강한 단맛과 기술 혁신을 함께 추구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K-디저트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기술대상은 한국식품연구원이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국내 식품산업의 기술 혁신과 식품과학 발전에 공헌한 기관 및 기업의 우수 기술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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