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훈련센터서 직무 체험

 

 

 

 

 

에이케이지(구. 맥시머스)와 티웨이항공이 부천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지난 6월 11과 12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아직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다채로운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진로 설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 직접 발을 들여놓아 직무를 탐구하고, 선배 직장인들에게 조언을 듣고, 인사 담당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앞으로의 진로를 그려보고 직무를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에이케이지는 하늘을 나는 항공업계로의 진출을 꿈꾸는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실무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몄다. 학생들은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 방문해 △항공사 현직 승무원 특강 △항공사 소개 △시설 둘러보기 △객실브리핑 △비상탈출 실습 훈련 △안전이론 및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비상탈출과 화재 진압 실습 훈련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객실 승무원이란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한층 높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부천대학교 항공서비스과 남희림 교수는 "실제로 승무원들이 받는 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의지가 한층 강해졌다"며 "계속해서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실력 향상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에이케이지 담당자는 "항공서비스 분야를 동경하는 청년들에게 현장에서의 경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산업 분야의 우량 기업들과 손잡고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1991년 호주에서 설립된 글로벌 HR 전문기업 AKG Group의 한국법인인 에이케이지(대표 손위준)는 일자리를 찾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 은퇴한 사람까지 저마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기관의 공인 파트너 기업으로서 전국 18개 거점 네트워크를 통해 뛰어난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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