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참가…‘깨끗한 물의 가치 체험으로 배운다’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1-06 16:22:00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공단)은 어린이들이 물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볼거리·놀거리·먹거리 등 풍성하게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전문 행사다.
‘2025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한국어린이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박람회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공단은 지난해 박람회에서 ‘기똥찬 똥 만들기’, ‘나만의 양치컵 만들기’ 등 흥미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교육적 메시지와 놀이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체험의 핵심은 오염된 물이 정화 과정을 거쳐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물순환 원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것이다. 단순한 설명을 넘어 실제 운영 과정과 기술을 놀이 형태로 체험하며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하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는 포토존 체험 ▲물재생센터가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운영 특성을 게임으로 경험하는 ‘타임워치’ ▲물소리를 듣고 자연의 흐름을 상상해보는 사운드 체험 ▲스스로 만드는 물재생 키링 제작 활동 등으로 꾸려진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린이박람회를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깨끗한 물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미래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물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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