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협력 통해 중장년 유연한 일자리 지원 강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 개요]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경기도,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주)당근마켓과 협력해 경기도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지난 19일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및 협력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지원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 발굴 △일자리 지원 교육 및 홍보 △기업과 중장년층 간 매칭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지원한다. 노사발전재단은 경기중장년내일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간 매칭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를 겨냥해 ‘중장년 내일 찾기 지원방안(유망자격형, 경력전환형, 경력이음형)’을 발표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 정책이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더 많은 유연한 일자리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또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중장년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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