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으뜸인재 ‘70명’ 선발...미래·예체능 리더 집중 육성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6-17 14:30:25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 7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인재들은 미래리더와 예체능리더로 나뉘어, 미래리더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로, 예체능리더는 ▲국악·실용음악 ▲무용·연기·영상 ▲클래식 ▲미술 ▲체육 분야로 구성되었다.
전남도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9개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인재를 선발했다.
선발된 으뜸인재에게는 전남도 인재증서와 함께 맞춤형 재능계발비(연간 300만~600만 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미래리더 자연과학 분야에 선발된 정 모(대학 1년) 씨는 “광촉매를 통한 온실가스 절감 기술을 실현해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화학자가 되고 싶다”며, “과학자로서 노벨상 수상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예체능리더 체육 분야 김 모(고등학교 1년) 학생은 “여러 태권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만큼, 올해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전국에 전남의 태권도를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을 넘어 세계로 성장할 인재들이 많이 탄생하도록 인재 양성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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