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유아기 마음 건강, 지역이 함께 돌본다”…정서·심리 발달지원 확대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5-02 14:15:43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의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심리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영유아 정서 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확대해, 올해부터 도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모델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도교육청과 함께 13개 교육지원청과 25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참여해 지역 맞춤형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정서·심리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 지원망을 만들어, 유아기 발달 특성을 세심하게 살피고 조기에 개입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놀이 활동을 활용한 정서·심리 진단 및 상담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 ▲위험 신호를 보이는 아동의 조기 발견과 전문가 연계 강화 ▲예술치료, 감정코칭, 마음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발달 지원 콘텐츠 운영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발달 특화 프로그램’을 지역 단위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장기적으로는 정서·심리 발달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협력 기반을 지속가능한 체계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통한 공동 운영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유아교원 대상 정서지원 역량 강화 연수 제공 ▲우수 사례의 체계적 공유와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가며, 향후 도내 전 지역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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