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교육부 직원들과 양성평등·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참여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9-10 14:04:51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직원들과 함께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최근 이슈가 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경기대 이수정 교수의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대응’ 특강에 참석해,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양성평등과 갑질 문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져야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신종 디지털 범죄 확산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 현장의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 직원들이 부스 동선을 따라 진행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책자를 받고, ‘상호 존중 룰렛 돌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과 갑질 문제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교육부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을 다짐하며, 소통을 강조하는 사진 촬영도 진행되었다.
이날 이수정 교수의 특강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 개선과 함께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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