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수인재 수습직원 배출…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으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3회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총 36명으로, 교육행정과 기술직 분야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직은 6명, 공업직군에서는 16명(일반기계 12명, 일반전기 4명), 시설직군은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합격자들은 공고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임용에 필요한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임용이 취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첫 시행된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2명이 도전한 가운데,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6명의 최종합격자가 확정됐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6개월간 수습 근무를 수행하며, 이후 평가를 통해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는 61명이 응시해 30명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이들은 내년 3월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성적에 따라 9급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들은 공업과 시설 분야에서 실무형 인재로서 학교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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