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앙, 홍대 시그니처 스토어 오픈…성수, 명동 이어 MZ세대 중심지로 확장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2-17 13:50:19

 

 

 

 

 

니치 퍼퓸 브랜드 ‘비비앙(BiBiANG)’이 서울 홍대에 시그니처 스토어를 공식 오픈하며 브랜드 확장 행보에 속도를 더했다. 이번 홍대 매장은 성수와 명동에 이어 MZ세대 및 글로벌 소비층을 겨냥한 전략적 확장이다.

'비비앙'의 시그니처 스토어는 브랜드 철학과 비비앙의 대표 향기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이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향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받을 수 있는 경험형 매장이다.

홍대는 패션·문화·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가 모이는 서울 대표 상권이자 국내외 방문객이 많은 주요 거리 중 하나다. 비비앙은 이러한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향을 통한 감성 소비가 활발한 고객층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홍대를 신규 입지로 선정했다.

 

 

 


‘비비앙’은 앞서 성수 매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감성 소비층 유입을 확인한 데 이어, 명동 매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 유입 확산의 기조를 강화한 바 있다. 이번 홍대 시그니처 스토어는 이 같은 흐름을 확대하고 수도권 핵심 상권 내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는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

비비앙 관계자는 “홍대는 MZ세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형성되는 중요한 지역으로, 브랜드의 세계관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상권”이라며 “홍대 시그니처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을 강화하고 K-니치향수 브랜드로서의 포지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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