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기 소방간부후보생 31명 최종 합격…경쟁률 35.2대 1, 인문사회 여성 경쟁률 60대 1로 최고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3-14 13:49:15
3월 27일 중앙소방학교 입교…소방위 임용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 제31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 합격자 31명이 발표됐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11일 소방청 누리집(www.nfa.go.kr)과 119고시(119gosi.kr)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공개하며, 3월 27일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시)에서 입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모집된 소방간부후보생은 당초 30명 선발 예정이었으나, 자연계열(남)에서 동점자가 발생하면서 3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는 총 1,057명이 지원해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제30기 경쟁률 34.9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인문사회계열 15명(남 13, 여 2), 자연계열 16명(남 14, 여 2)이 합격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부문은 인문사회계열 여성으로 2명 선발에 120명이 지원하며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 남성은 48.8대 1, 자연계열 남성은 19.9대 1, 자연계열 여성은 22대 1로 집계됐다.
올해 필기시험은 1월 18일 세종 고운중학교와 소담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705명이 응시해 64명이 필기 합격했다. 이후 체력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31명이 합격했다.
최종 선발은 필기(50%)·체력(25%)·면접(25%)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됐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7세로, 최연소 합격자는 23세(여, 인문사회계열), 최고령 합격자는 36세(여, 자연계열)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27일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하며, 1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소방위 계급으로 임용된다. 이후 전국 소방기관에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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