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방송 전문 기업 ‘슈팅아트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권아나스쿨’이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이용자에게 맞춤형 온라인 영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부터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교육부에서 각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지역별로 더욱 유연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올해 3월 평생교육원으로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권아나스쿨은 이번 체계 개편에 발맞춰 바우처 공식 사용기관으로 등록돼, 영어 회화 기초부터 실전 비즈니스 영어까지 다양한 수준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강의는 아리랑국제방송 영어 뉴스 앵커이자, EBS ‘진짜 영국영어’ 진행자로 활약한 권주현 아나운서가 맡고 있다. 권 아나운서는 32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권아나TV’와, 일일 조회수 30만~100만 회를 기록 중인 네이버 클립 ‘권아나콘다’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영어 교육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슈팅아트엔터테인먼트 김기성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영어 학습을 포기하지 않도록,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영어를 배우고,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권아나스쿨은 하루 한 문장으로 회화를 익히는 ‘365패턴’, 원어민 표현을 집중 훈련하는 ‘네이티브 300문장’, 실전 문법, 비즈니스 영어 등 실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한편, 평생교육이용권은 각 지자체의 지정 기관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지원금은 2025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대상자 선정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지자체 평생학습 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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