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와이앤코, 엔와이뮤직(NY MUSIC) 기반 온·오프라인 유통 확장으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 기업 도약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09-02 12:55:37
글로벌 팬덤 플랫폼 기업 엔와이앤코(NY&CO)가 자사 플랫폼 엔와이뮤직(NY MUSIC)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 전략을 강화하며, K-컬처 팬덤 생태계의 차세대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엔와이앤코는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음반·굿즈 유통, 팬사인회, 팝업스토어, 서포팅 광고 등 오프라인 이벤트 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초 플랫폼 기반의 올인원 시스템 ‘엔와이뮤직(NY MUSIC)’을 전격 출시했다. 이를 통해 단순 유통사에 머무르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팬덤 유통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문을 연 ‘엔와이뮤직 상암점’은 엔와이앤코의 오프라인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상암점은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아티스트 굿즈 전시와 판매, 이벤트 및 체험형 공간을 결합한 복합 팬덤 매장으로 운영되며, 팬덤과 아티스트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매장은 온라인 플랫폼과 연동돼, 오프라인 구매와 온라인 커머스가 동시에 작동하는 옴니채널 구조를 구현했다.
엔와이뮤직(NY MUSIC)은 또한 팬덤의 소비 흐름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커머스 플랫폼이다. 굿즈·음반 구매부터 배송, 고객응대(CS)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함으로써 팬들의 편의성과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더불어 행사 운영, 공지 전달, 팬 참여 기능까지 플랫폼에 내재화해, 오프라인 팬사인회·팝업스토어 운영과 커머스를 긴밀히 연결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로써 팬 경험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팬덤 전용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외 시장 대응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엔와이앤코는 글로벌 결제 시스템, 해외 직배송, 지역별 풀필먼트 거점을 통해 중국·동남아·미주·유럽 등 주요 권역에 진출하고 있으며, 기존 플랫폼들이 풀지 못한 배송·관세·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인프라 고도화를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는 팬덤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팬덤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엔와이앤코 관계자는 “엔와이뮤직(NY MUSIC)은 단순한 커머스 플랫폼이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연결해 팬덤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인프라”라며, “상암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글로벌 풀필먼트 시스템까지 결합해 팬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전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엔와이앤코는 엔와이뮤직(NY MUSIC)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전용 커머스 시스템 △팬덤 멤버십 채널 △데이터 기반 이벤트 플랫폼 △해외 오프라인 거점 확대 등을 통해, K-컬처 팬덤을 연결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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