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선정학교...내년 3월부터 5년간 매년 2억 지원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5-07 12:44:22
학교-지역사회 연계 강화 및 다양한 자율성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자율형 공립고 2.0’의 두 번째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특히, 학교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 사회, 과학, 인공지능(AI)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진로체험 및 기초학력 지원, 심화과정 등을 운영하는 등 공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2차 공모는 지난 2월 29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이미 40개교를 선정한 바 있으며, 추가 공모를 통해 더 많은 학교가 혁신 교육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 2차 신청 공모(5.1.~6.30.)와 연계해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를 위해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차 신청을 접수받는다.
선정된 학교는 오는 2025년 3월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자율성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장공모제, 교사 정원의 100%까지 초빙, 교사 추가배정 허용 등 교육청의 인적 지원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학교와 협약 기관 간 내실 있는 협약을 체결하도록 지원하며, 교육 혁신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상담(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규제 혁신 수요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자율형 공립고 2.0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교육부는 이러한 변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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