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체험, 교사-기업 간 만남의 장 등 교육과 에듀테크의 융합을 선도하는 박람회가 열린다. 초·중등교원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분야 관계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한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과 에듀테크 기술을 국내외에 선보이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Edutech Korea Fair)’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The Future EdTech Powered by AI)’를 주제로, 13개국 2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AI)과 교육기술이 접목된 최신 솔루션을 소개한다.

교육부와 산업부, 서울시교육청의 정책홍보관을 비롯해 가상 교실, 학교와 기업의 만남의 장(미트업)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주요 행사로는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 체험 ▲케이(K)-디지털 교실의 디지털 수업 시연 ▲에듀테크 소프트랩 참여 기업의 기술 발표 등이 준비됐다. 이를 통해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이 2025년 첫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체험과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미리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교사들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을 발굴하고, 학교 관리자들이 필요한 교육 기술을 보다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기업 만남의 장(미트업)에서는 교사와 기업이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 필요한 에듀테크 제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부 김영곤 차관보는 “에듀테크가 공교육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박람회를 통해 공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이 더 많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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