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비이주배경 학생 한 팀 이뤄 ‘우린 함께니까!’ 캠페인...1차 11월 17일부터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5-11-11 10:31:42
제13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성료...54명 학생, 18개 언어로 발표
참여기간...1차 11.17.(월)~12.5.(금), 2차 12.8.(월)~12.26.(금) ▲출처: 교육부
교육부는 대회를 계기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 캠페인 ‘우린 함께니까!’를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이주·비이주배경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책상춤’ 또는 ‘간단춤’ 안무를 따라한 영상을 제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1차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 2차는 12월 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회차별 40팀을 선정해 간식박스(과자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는 다문화교육포털(www.edu4mc.or.kr) 또는 캠페인 사이트(edu4mc-event.com)에서 가능하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은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역량은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큰 강점”이라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기간...1차 11.17.(월)~12.5.(금), 2차 12.8.(월)~12.26.(금)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LG가 주최한 ‘제13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11월 8일(토)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17개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54명의 이주배경학생(초등 25명, 중등 29명)이 참여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 등 총 18개 언어로 무대를 꾸몄다.
대회는 ‘나에 대한 이야기’,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이중언어 학습 경험’, ‘내가 좋아하는 사람’ 등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한국어와 부모의 언어로 연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부 대상은 슈레스타 몬달(광남초, 벵골어) 학생이 수상했다. 그는 “한국과 인도, 두 나라 모두를 위해 아픈 아이를 치료하는 소아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며 ‘나의 삶, 나의 꿈’을 주제로 발표해 감동을 전했다.
중등부 대상은 김하루(이곡중, 중국어) 학생이 “김밥을 처음 먹던 설렘”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표현하며 ‘한국에 온 첫날’의 추억을 생생히 전했다.
이 밖에도 교육부 장관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지도교사에게는 LG에서 특별상품이 전달됐다
교육부는 대회를 계기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 캠페인 ‘우린 함께니까!’를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이주·비이주배경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책상춤’ 또는 ‘간단춤’ 안무를 따라한 영상을 제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1차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 2차는 12월 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회차별 40팀을 선정해 간식박스(과자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는 다문화교육포털(www.edu4mc.or.kr) 또는 캠페인 사이트(edu4mc-event.com)에서 가능하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은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역량은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큰 강점”이라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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