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생 집단행동 중단 촉구 및 대화 제안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2024-05-22 10:15:26
5월 20일 기준, 40개 중 37개 대학 수업 재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월 20일(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교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 3월 11일 교육부가 의대협에 공개 대화를 제안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40개 의과대학 학생단체인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 대화를 제안했다.
의과대학들은 학사일정을 재정비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운영해 온 결과, 5월 20일 기준으로 40개 대학 중 37개 대학이 수업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학생들이 유급 등 불이익을 받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탄력적 학사운영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집단행동을 멈추고 학업에 복귀해 의견을 개진할 것을 호소해 왔고, 정부와 대학이 함께 학생 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지금이 적기라며,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다면 향후 의과대학의 전반적인 교육 및 수련 여건 악화 등으로 학생들의 수강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면서 하루빨리 학교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도 역시 의대협 측이 공식 연락처를 제공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언론을 통해 대화를 제안하고 교육부로 답신(044-203-6933, 044-203-6931, moemedi@korea.kr)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화 시기, 주제, 방식(공개/비공개), 참여 규모 등은 학생들과 의사를 조율하여 정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학교육 선진화의 중심에 우리 의료계의 미래인 학생들이 있어야 한다”라며, “정부는 주제, 방식 등을 한정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듣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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