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이틀간 특별 세일…22일까지는 부산 여행 경품 추첨 ▲부산슈퍼 인사동점 매장에 비치된 크리스마스 시즌 전 품목 20% 할인 안내문.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인이나 가족을 위한 뻔하지 않은 특별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서울 인사동을 주목하자. 부산의 로컬 감성을 가득 담은 편집숍 '부산슈퍼 인사동점'이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매장 내 모든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산의 우수한 로컬 브랜드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슈퍼 인사동점은 부산 관광기업 38개 사가 입점해 식품, 주류, 공예,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 총 170여 종의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할인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부산의 명물인 고등어와 갈매기를 모티프로 한 귀여운 디자인 문구류부터, 부산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스낵, 지역 특색이 담긴 전통주 등을 정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부산 리미티드 에디션' 느낌의 제품들이 많아, 센스 있는 연말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실제 부산으로 떠날 수 있는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부산슈퍼는 오는 22일까지 매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 여행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등 서울-부산 왕복 기차표(2인) ▲2등 농심호텔 숙박·온천·조식 패키지(2인) ▲3등 부산 시티투어 버스 탑승권 ▲4등 해운대 해변열차 이용권 등 총 58명에게 부산 여행 '풀패키지'를 선물한다.

 

▲부산슈퍼 인사동점 내부. 부산 특산 주류와 다양한 로컬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연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응모 방법은 구매 금액 3,000원당 응모권 1회가 주어지는 방식으로,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즉, 크리스마스 선물을 많이 구매할수록 부산 여행의 행운을 잡을 확률도 높아지는 셈이다.

부산슈퍼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인사동점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산타클로스의 선물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의 매력이 담긴 굿즈를 합리적으로 구매하고, 실제 부산 여행의 행운까지 거머쥐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품 당첨자는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12월 23일, 부산슈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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