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라이즈위원회, 지역 발전과 대학 연계 전략 마련 초안 발표
전국 2025년 시행 목표…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본격화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라이즈위원회가 오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을 주제로 대국민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를 준비하고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혁신을 이끌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라이즈 지원 전략(시안)’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계획으로, 추진 체계, 성과 관리, 사업 운영 방식 등 세부적 실행 계획이 포함된다.

공청회는 주요 전략 발표와 함께, 지자체와 대학 관계자 및 국민이 라이브로 참여하며 실시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략은 향후 라이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라이즈 지원 전략의 목표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수평적 협력을 구축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북대 라이즈 연구센터는 공청회 당일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 국민 누구나 유튜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역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진정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민적 공감을 얻기 위해 이번 의견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은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진정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라이즈 전략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내년부터 지역 내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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